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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은 26일 장모 최은순씨가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한 혐의를 받는 신안저축은행으로부터 17억원을 대출받았다고 주장했다.
최씨는 사기 및 의료법 위반 여부를 분석한 결과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의료재단 명의로 중앙지검에서 수사한 혐의를 받는 신안저축은행으로부터 17억원을 받았다.
민주당 최고위원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012년 7월 신안저축은행 법인과 박 전 대표, 대출 관계자 및 직원 등 1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. 그러나 2013년 3월 서울중앙지검은 박씨 등을 다시 소환했다.
TF는 현안에 대한 답변에서 당시 중앙지검 고위간부였던 당일대출가능한곳 특별검사 가족이 피의자를 많이 돌본 것 자체가 심각한 부패라고 밝혔다.
금리조건
박 전 신안저축은행장은 "서울대에서 열린 EMBA 2기에 51개 은행만 참여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"며 당시 신안저축은행을 방문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덧붙였다."
대출서류가 작성된 날 대출이 승인돼 지급된 것도 이례적이다. 당일대출가능한곳 판결문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3월 15일 신안저축은행을 방문했고 같은 날 대출금이 의료재단 계좌로 이체됐다.
그는 "박씨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뒤 48억원 상당의 첫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받았다"며 "최씨가 회사명이나 제3자 명의로 가족 이름을 숨겼지만 회사명을 이용하거나 차용해 대출금을 충당했을 가능성이 크다"고 말했다.